치주염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치주염은 치아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주조직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구강 내의 박테리아가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이나 치주 주위로 침투하면서 발생하며,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주 포켓이 깊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기간 방치되면 치아 결손을 일으키거나, 심하게는 치아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주로 두 가지 단계로 나눠집니다. 초기 단계인 잇몸염은 잇몸의 붉음, 부어오름,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료 없이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진행되며, 이는 잇몸뿐만 아니라 치주인대, 치조골에 이르는 심각한 염증을 일으킵니다.
- 치은염: 잇몸 염증으로 작은 치주 질환입니다. 치은염음 올바르지 않은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통해 발생하지만 특정 약물 사용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잇몸은 붉게 붓고 피가 잘 납니다.
치주염의 증상이 심해질수록 양치를 할수록 출혈이 심해지고 치아의 길이가 짧아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치주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일까?
1. 플라크 축척: 치아에 끈적끈적한 박테리아 형태인 치태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치아나 잇몸에 오래 머무르게 되면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에는 치주염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플라크가 제거되지 않고 더욱 단단해져서 치석이 되면, 더욱 심각한 치주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세균감염: 플라크와 치석에 있는 박테리아는 잇몸을 자극하는 독소를 생성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 염증은 치아의 지지 구조를 무너트립니다.
3. 흡연: 흡연은 치주염의 주요한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담배에 포함된 화학 물질들이 잇몸의 건강을 해치고, 치주조직의 세포를 손상시키며, 치아와 잇몸 사이의 피의 흐름을 감소시킵니다. 이로 인해 세균이 더욱 쉽게 치아와 잇몸에 침투하게 되어 치주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4. 영양 부족: 영양 부족도 치주염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나 칼슘과 같은 필수 영양소의 부족은 잇몸의 저항력을 약화시키고,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잇몸의 염증을 줄이고,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면역 시스템이 약화되어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잇몸이 세균의 침투에 더욱 취약해지고, 치주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6.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잇몸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치주염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1. 잇몸 염증: 잇몸이 부어오르거나 붉어지고 때때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는 세균들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2. 잇몸출혈: 치주염이 진행될수록 잇몸에서 출혈이 날 수 있습니다. 양치나 치실 사용 중에 잇몸에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잇몸이 세균에 의해 손상이 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3. 구취: 입안에서 나는 나쁜 냄새나 나쁜 맛도 치주염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는 세균이 구강 내에서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일련의 화학반응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런 증상은 쉽게 무시되거나 다른 원인으로 오해될 수 있지만, 치주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4. 잇몸 이상: 잇몸이 치아에서 멀어져 치아가 더 길어 보일 수 있습니다. 잇몸이 세균에 의해 심각하게 손상되어, 잇몸과 치아 사이의 연결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5. 잇몸 색 변화: 치주염이 진행되면 잇몸의 색깔이 정상적인 분홍색에서 자주색이나 빨간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이 부드럽고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치주염 예방법을 알아보자
1. 규칙적인 양치질: 정확한 칫솔질은 치주염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하루에 최소 두 번, 아침과 저녁으로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특히 식후 30분 내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질 시에는 칫솔을 치아에 대고 위아래로 가볍게 문지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2. 치실사용: 치실 사용만 제대로 해주면 충지 예방에 큰 역할을 합니다. 치실은 칫솔로 제거하기 어려운 치아 사이의 음식물 잔여물과 박테리아를 제거해 줍니다. 따라서 하루에 한 번 이상 치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잇몸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구강 청결제 사용: 구강 청결제는 치아와 잇몸, 혀 등 구강 전체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칫솔질과 치실 사용 후에 구강 청결제로 입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4. 정기적인 치과 치료:치과에서는 전문적인 치석 제거와 치주염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6개월에 한 번 이상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치석은 일상적인 구강 관리로는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주염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양치방법과 치실 사용으로 구강관리와 정기적인 치과치료를 통해서 건강한 치아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주염은 무시하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충분히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